비트코인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 비트코인 상승 이유 및 앞으로 전망을 해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7백만원 돌파 시 매출 돌파 후 대세 상승으로 여겼는데 너무 쉽게 7백만 원 돌파 후 1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2018년 12월 초 3,625,000에서 10,400,000까지 7개월만에 대략 190% 상승했습니다.
과연 이제라도 사야 되는 데는 기다려야 되는지.
구매한 사람은 조금 느긋하겠지만 좀 더 구매해야 하는지 사지 못한 사람은 떨어지길 기다려야 하는지 아님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는지.......
판단을 각자의 못이지만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이번 상승의 이유와 앞으로 전망을 해봅니다.
과연 이번 상승이 일시적 것인지 아니면 대세 상승의 초입일까요?
1. 기관투자자가 상승을 이끌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상승을 2017년 비교하는데 이번을 다르게 보는 이유는 이번 장을 기관투자가가 이끌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7년이 개인 투자자 위주였다면 이번은 대형기관투자자가 이끌고 있어 대세상승의 초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고 안정화됨으로써 기관투자가 점점 늘어나고 이는 가상화폐시장을 더욱 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대형기관들의 암호화폐 사업 시작
호재는 많습니다.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대규모 기관들이 암호화폐 자체 발행과 활용을 준비 중이고......
페이스북이 조만간 메신저에 암호화폐 결제, 송금 기능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카카오도 관련 사업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형기관의 암호화폐 출시는 기정사실이고 이제는 시간의 문제일 것 같네요.
이는 당연히 대규모 수요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겠죠.
3. 미국과 중국의 경제, 환율 전쟁이 비트코인 상승 견인?
비트코인의 상승 이유를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 통화 전쟁으로 인한 안전자산으로 선호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럼 자료를 가지고 분석해보겠습니다.
먼저 홍콩시장(빨간 선)은 최근 하락하고 있지만 1년 전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며 6개월 전보다는 높은 곳에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달러/위안화(보라색) 5월 중 오르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비에 큰 수치가 아닙니다.
당연히 다우지수(검은색)는 그리 큰 변화가 없겠죠.
다우지수는 올 1월 대비해서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오렌지색)은 3월 이후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경제전쟁이 비트코인의 상승의 이유가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비트코인이 저점을 찍은 후 상승세에 경제전쟁이 더 상승을 부추기는 한 역할을 했다고는 생각됩니다.
4. 숏 커버링 때문
4월 초 비트코인 4500달러를 돌파하자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숏커버링에 때문에 상승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상승은 설명할 수 있어도 이번 상승을 완벽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특히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승했다는 것은 매도 물량까지 압도했는 것인데
숏 커버링[ short covering ]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빌려서 판) 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환매수를 말한다. 일단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를 하게 된다.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 가격에 사서 돌려줌으로써 차익을 챙길 수 있지만 예상과는 달리 주가가 상승할 때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대체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유발하지만 거꾸로 숏커버링은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경 경제용어사전)
5. 급격한 거래량 증가, 매물 소화는 끝
2017년 8월 1천만 넘을 때 거래량이 대략 40억 달러에서 현재 260억 달러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이미 기존 매물에 대한 물량 소화뿐 아니라 새로운 수요가 많다는 반증이다.
상승의 적당한 이유는 없다
이번 상승을 설명할 적당한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어느 한 가지만으로 상승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기관투자가 들어오고, 하락에 베팅한 기관이 숏커버링 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이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그러면 과연 쇼커버링이 끝나고, 미중 경제 환율 전쟁이 끝나고 비트코인이 하락할까요?
앞으로 전망은 이 질문을 대신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해결되면
과연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줄까요?